Biocos Moisture Vital
코리아나 화장품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력 브랜드 라비다의 캡 디자인을 리뉴얼했습니다. 목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금형 제작 단가를 절감하는 것이었습니다.
중국 소비자 조사에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디자인에 대한 선호와 함께 시각적 친숙함 및 문화적 호감을 줄 때 호감도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부 캡에 중국 전통 도자기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적용했습니다.
이 디자인은 현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심미적 수용도를 높였고, 기존 캡의 문제였던 화장품 오염 시 미끄러운 그립감을 개선하는 기능적 이점까지 동시에 달성했습니다. 저는 이 전략적 디자인 솔루션으로 중국 시장 확장을 지원했으며, 금형 생산 및 특허 과정 참여를 통해 디자인의 현실적 완성도를 확보했습니다.
I led the design renewal of the upper cap for Coreana Cosmetics' Lavida line to support their entry into the Chinese market. My goal was to maintain brand identity while reducing mold production costs.
Consumer research showed that while Chinese consumers highly regarded Korean design, appeal was maximized when designs incorporated elements of visual and cultural familiarity. Therefore, I applied a modern reinterpretation of traditional Chinese ceramics to the cap's design.
This design strategy created cultural affinity for local consumers, boosting aesthetic acceptance, and simultaneously achieved a functional improvement by fixing the slippery grip issue of the original cap when stained with cosmetics. Through this strategic solution, I supported brand expansion and ensured the realistic design realization by participating in the mold production and patent processes.